사진=케이 인스타그램
사진=케이 인스타그램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케이(Kei)가 작곡가 윤상이 속한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2일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러블리즈 출신 케이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아츄'(Ah-Choo), '나의 지구'(Destin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솔로 앨범 '오버 앤드 오버'(OVER AND OVER) 발매와 더불어 뮤지컬 '서른 즈음에', '태양의 노래', '데스노트', '엑스칼리버' 등에서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재다능한 탤런트를 입증했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는 "케이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아티스트인 만큼 앞으로 다채로운 분야에서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케이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는 종합미디어 콘텐츠 기업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로 음반, 공연, 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총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가수 윤상을 비롯해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에일리(Ailee), 3인조 혼성 보컬 그룹 스웨이(SWAY), 배우 허규와 송주희(Alice), 신인 걸그룹 첫사랑(CSR), 인플루언서 유리사(YURISA) 등이 소속돼 있다.

케이는 소속사 식구인 윤상과 그의 레이블이자 프로듀싱 그룹인 '페이퍼모드'(papermode)가 제작하는 솔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echo0405@ih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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