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배우 안재욱과 소유진이 국내 이재민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1일 대한적십자사는 홍보대사인 안재욱과 소유진이 국내 이재민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23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에 광고 포스터 촬영과 영상 내레이션 녹음 등으로 재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이날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를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안재욱은 2017년 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국내외 재난지역과 경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2020년 코로나 재난구호 성금 기부와 더불어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 봉사활동 및 재난구호 성금 기부 등 구호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2018 적십자회비모금 홍보물 모델 참여 및 내래이션 녹음 등 재능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 적십자사 RCHC 고액기부회원이기도 하다. 안재욱은 “많은 분들이 올해가 가기 전에 나눔 실천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유진 역시 적십자사 RCHC 고액기부회원으로, 지난 2019년 6월부터 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해 2020년, 2021년 적십자회비 모금 홍보물 제작을 위한 모델 재능기부를 했으며, 제빵과 떡국 나눔 봉사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 아픈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영상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하는 등 재능기부에 앞장서왔다.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슬로건 ‘세상을 밝히는 착한 마음, 적십자회비’를 바탕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가상계좌, ARS, 인터넷, 은행 창구수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참여 시 1월 국세청 연말 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2022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을 비롯해 100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 지방,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경북·제주 등지의 피해 현장에서 긴급 구호 및 복구 활동을 펼치며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코자 노력했으며 전 세계적인 인도적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무력 충돌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위해 구호물품, 의료품, 영유아 분유 등을 지원했다.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echo0405@ih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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