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CGV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한 발 다가선다.

CGV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1 CJ CGV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CG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CGV의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 현황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실행 계획을 제시하고자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 CJ CGV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wlsks 2019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진행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 및 전략 체계,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상세히 담았다.

CGV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즐거움(SUSTAINABLE ENTERTAINMENT FOR ALL)’을 목적으로 지속가능한 컬처플렉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통해 기본 운영 원칙과 운영 기반을 구축해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장’, ‘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 ‘누구나 즐거운 문화 공간’이 되기를 지향하며, 목표한 우선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CGV가 선정한 우선 과제로는 환경 분야에서는 폐기물 저감, 지속가능한 자원 사용, 온실가스 감축이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일하기 좋은 일터 구축, 지역과 파트너와의 상생, 사회공헌 지속을 약속했다. 고객가치 분야에서는 콘텐츠 차별화, 공간의 변화와 혁신, 유니버셜 디자인 및 서비스 적용을,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이사회의 지속가능경영 리더십 강화와 ESG 정보공개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CGV는 앞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ESG경영을 위한 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허민회 대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문의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고객, 임직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 즐거움을 목표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sheep_js@ihq.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