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쇼츠 캡처 / 사진제공=IHQ
'맛있는 녀석들' 쇼츠 캡처 / 사진제공=IHQ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사격 국대'로 선발된 김민경의 태국 사격 대회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IHQ 바바요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측은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 대회 참가를 위해 장비를 검사 중인 김민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민경이 'KOREA', '운동뚱' 등의 문구가 쓰여진 정식 대회복을 입고 총기 검사를 받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총기 검사를 위해 검사관이 손을 내밀자, 김민경은 긴장을 했는지 총기를 건네는 대신 악수로 화답해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와, 등에 korea 진짜 멋있다", "먹방에서 국대까지 멋있다, 진짜", "민경장군,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자랑스러운 '사격 국대' 김민경을 응원했다.

앞서 김민경은 대회에 출전차 출국하기 위해 지난 18일 오전 태국으로 향했다.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 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여 만에 개최돼 의미가 더욱 깊다. 

김민경은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운동뚱'은 IHQ 간판 예능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의 스핀오프 웹예능으로 시작했다. '맛둥이들이 시켜서 한다'는 콘셉트로 매주 다른 운동을 배워온 김민경은 사격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결실을 맺었다.

한편, 김민경이 사격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은 IHQ 바바요 '운동뚱'을 통해 독점 선공개됐으며,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경기 또한 바바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바바요'는 IHQ가 지난 5월 론칭한 숏폼 중심 신개념 OTT로, 회원가입만 하면 ‘운동뚱’을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sheep_js@ih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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