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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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의 OTT '바바요'(babayo)에서 하반기 킬러 콘텐츠로 준비한 '맥시멈 러브'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IHQ는 오는 8일 오전 바바요에 '맥시멈 러브' 1회와 2회를 업로드한다고 7일 밝혔다. '맥시멈 러브'는 미모와 몸매 '끝판왕', 남성 매거진 맥심 모델 9명이 남성 출연자 단 한 명의 선택을 받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다.

'맥시멈 러브'는 멀끔하지만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 5년 차 '평범남' 탁현우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맥시멈 러브' 청일점 탁현우는 "캠핑을 좋아해서 동성 친구들끼리 갔었는데 이제는 여자친구랑 같이 가보고 싶다"며 출연 배경을 설명한다.

캠핑카를 타고 여행지로 향하던 탁현우는 차례차례 맥심걸들을 차 안에 태운다. 첫 번째 맥심걸은 성인 유튜브 채널 스푸닝에서 활약 중인 김은지. 두 사람은 수줍게 인사와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잠시 후 탁현우는 또 다른 맥심걸 박수민, 장혜선을 한 카페에서 만난다. 미모의 맥심걸을 만나며 탁현우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지만, 세 맥심걸들 사이에서는 묘한 감정과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세 명의 맥심걸 중 한 명은 다소 불편한 캠핑카 조수석에 따로 앉게 된다.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자연스럽게 맥심걸들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린다. 누가 탁현우의 결정으로 불편한 첫 여행을 하는지는 본편에서 공개된다. 제작진은 "연출되지 않은 맥심걸들의 적나라한 경쟁심과 긴장감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회에서는 여행지에 도착한 이들이 네 번째 맥심걸 한지나를 만난다. 특히 '맥심 모델 중 최고의 끼쟁이'라고도 소개되는 한지나는 탁현우를 향해 처음부터 "오빠"라고 부른다. 이어 "(기다리다 보니) 되게 빨리 벗고 싶었어요"라며 정면으로 다른 맥심걸들을 도발한다.

탁현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한지나가 밝아서 좋았다"라고 첫 만남 소회를 전한다. 반면, 한지나를 향한 다른 맥심걸들의 견제와 눈총이 계속된다. 이 같은 상황 속 비키니를 입은 맥심걸 4명과 탁현우 사이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된다. 묘한 눈빛 교환은 2회가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남성들의 선망 대상인 맥심걸들이 펼치는 끈적한 여행은 8일 오전 바바요를 통해 공개되는 '맥시멈 러브' 1회와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시멈 러브'는 매주 토요일 오전 바바요에 업로드된다. 바바요는 IHQ가 지난 5월 출시한 숏폼 중심 신개념 OTT다. 회원 가입만으로 모든 콘텐츠를 무료 이용 가능하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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