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스토리
사진제공=tvN 스토리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와의 예능 동반출연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tvN STORY 새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세훈 PD를 비롯해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의 출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기회가 있으면 한번 가족회의를 해서 출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만나 제2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첫회에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함께한 최불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수미는 최불암과 예능을 함께 한 소감에 대해 "최불암 선생님께서 시청자분들이 몰랐던 깊은 에피소드를 다 말해 주셨다. 우리도 몰랐던 말씀을 해주셨다"며, "타임머신을 타고 40년 전으로 돌아간 그 기분이었다.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오는 10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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