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가수 길건이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2022 한국의 날'에 초청돼 재능기부 무대를 펼친다. 

길건은 오는 26일 호주 퍼스 러셀 스퀘어(Russell Square in North Bridge)에서 열리는 '2022 한국의 날'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2022 한국의 날'은 '2022 서부호주'(K- Fest Perth 2022) 행사의 일원으로, 주호주대사관, 서부호주한인회, 서부호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국제청소년예술단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참석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길건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서부호주한인회

길건은 케이스타뉴스에 "한류문화 세계화를 위한 자리에 초청돼 자랑스럽다"며 "참전용사분들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길건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일 호주 퍼스로 출국한다. 

한편, 길건은 세이빙펫 홍보대사로서 23일 열리는 제7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힘을 보탠다.

케이스타뉴스 조은빈 기자 echo0405@ih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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