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뉴스 장원용 기자] 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배우 정우성과 함께 입국했다.

입국 당시 이정재는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도 끝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날 이정재는 "알러지 때문에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틀 뒤인 20일 이정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이정재 배우는 방역 절차에 따라 18일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케이스타뉴스 장원용 기자 karas27@ihq.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