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대한그린파워(060900)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 개편을 본격화한다.

대한그린파워는 신재생에너지업계 유망 선두기업을 목표로 최근 ESG 경영 강화와 함께 지난 7월 비핵심 사업인 바이오중유 사업을 매각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풍력 발전 사업 및 태양광 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대한그린파워는 여수삼산해상풍력과 강구풍력발전 지분을 취득해 풍력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하장풍력과 하장3풍력발전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면서 풍력사업을 강화했다.

현재 10개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만 총 사업비 약 4조5000억 원 규모를 자랑한다.

대한그린파워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전세계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자리매김한 미래기업의 핵심지표”라며, “대한그린파워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발전기지 건설∙운용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케이스타뉴스 김유진 기자 jjin@ih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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