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독립영화제
사진제공=서울독립영화제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서울독립영화제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 공모를 개최한다.

서울독립영화제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새로운 독립영화제 프로젝트를 위한 지원사업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공모를 진행한다. 선정 작품에는 6백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멘토링, 워크샵, 네트워킹 등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다양한 컨설팅과 더불어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 링크'에서의 피칭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독립영화제는 2009년부터 독립영화 차기작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단편영화의 창작 배급 활성화를 모색했다. 지난 2019년에는 장편으로 확대해 독립영화 본연의 크리에이티브를 발굴하고 창작자를 육성하기 위한 독립영화 기획개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은 독립영화 본연의 크리에이티브 발굴과 창작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독립영화제의 다각적인 사업 중 하나로 독립영화 기획 개발의 필요성을 이슈화하며, 새로운 독립영화 창작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2022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지원 사업은 독립 장편영화 1편 이하의 연출 이력을 가진 창작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극영화 시나리오 및 기획구성안 등을 심사해 최대 3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서울독립영화제2022는 오는 12월 1일에서 12월 9일 개최된다.

케이스타뉴스 양지승 기자 sheep_js@ih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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