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뉴스 김주연 인턴기자] 김영웅(세종대)이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대한무용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트홀에서 진행한 '제59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대상 및 한영숙상 수상자'로 현대무용 작품 '내 사람이여'를 선보인 김영웅(세종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새롭게 신설된 특별상이 올해도 이어져 김영웅(세종대)과 김동현(한예종)이 수상하게 되었다. 특별상은 우리나라 무용사에 많은 업적을 남긴 故 한영숙 선생과 故 송범 선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받아 젊은 무용가들이 무용에 정진하도록 독려해 주는 상이다.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는 1963년 신인예술상 무용 부문으로 시작돼 그동안 무용계를 이끌어 나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며, 신인 무용인들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성장해 왔다.

케이스타뉴스 김주연 인턴기자 lmyjju@ihq.co.kr [사진제공=대한무용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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